
경기 의왕시 현대차그룹 의왕연구소 배터리 연구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약 3시간 만에 진화됐다.
28일 0시48분께 의왕시 삼동 현대차그룹 의왕연구소 내 배터리 연구동에서 불이 났다가 새벽 3시31분 완진됐다. 대피방송에 따라 임직원이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지상 8층의 연면적 3만3000여㎡ 규모의 건물 1층에 있는 폐기물 보관실(10여㎡)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보관실에는 차량용 폐배터리 부품이 있었지만 불길이 외부로 번지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불이 발화 장소 외부로 번지진 않았지만 만일을 대비해 해당 건물 직원에게 재택근무를 권고했다”며 “피해 규모 등은 화재 조사가 이뤄진 뒤 파악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