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이스포츠, 美 켄터키대와 파트너십 체결...e스포츠 프로그램 설립 추진

젠지 이스포츠, 美 켄터키대와 파트너십 체결...e스포츠 프로그램 설립 추진

젠지 이스포츠가 미국 켄터키 주 렉싱턴에 위치한 켄터키대학교와 글로벌 게이밍 및 e스포츠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켄터키대에서 젠지와 협업해 제공되는 e스포츠 프로그램은 학문역량 개발, 직업역량 개발, 커뮤니티 활성화 등 세 개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켄터키대는 신입생 모집, 교내 및 인턴십, 학생 커리어 개발 등 부문에서 새로운 기회 장이 열릴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 e스포츠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이슈를 함께 고민하며 대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선수 부상, 게이밍에 대한 사회적 우려 등 다양한 과제들에 대한 연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크리스 박 젠지 CEO는 “세계 유수 대학이 적극 투자를 해야한다”며 “컨터키대학은 e스포츠 확장에 선도 역할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잘 갖춰진 교육기관”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