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게임대상]우수상 '미스트오버'

미스트오버는 크래프톤이 내놓은 로그라이크 RPG다. 플레이스테이션4, 닌텐도 스위치, 스팀에서 즐길 수 있다. 플레이어는 매번 새롭게 생성되는 던전과 시야를 제한하는 안개 속에서 서로 다른 능력을 지닌 8가지 종류 캐릭터를 조작해 던전을 탐험할 수 있다. 로그라이크 장르 중에서도 차별화한 전투와 일러스트가 장점이다.

미스트오버는 최근 10년간 모바일이 주류를 이룬 한국 게임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줬다. 심사위원단은 미스트오버가 한국 게임 생태계에서 다양성을 채웠다고 평가했다.
미스트오버는 일정한 기획력과 개발력이 보장된다면 얼마든지 좋은 게임이 나올 수 있다는 청신호를 보여줬다 심사위원들은 “이러한 게임을 통해서 비주류 플랫폼과 장르가 제작되고 소비되는 바탕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미스트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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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