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PM 공유서비스 활성화 및 이용 안전 포럼' 개최

도로교통공단, 순천시, 현대자동차, 네이버 클라우드, 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생산기술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포럼에 참가 PM 공유서비스 활성화방안을 논의한후 기념촬영했다.
도로교통공단, 순천시, 현대자동차, 네이버 클라우드, 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생산기술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포럼에 참가 PM 공유서비스 활성화방안을 논의한후 기념촬영했다.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이하 협회)는 최근 순천시와 광명역 KTX 대회의실에서 국내 개인용 이동형장치(PM) 공유서비스 활성화 및 이용 안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전동킥보드 등 PM 스타트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포럼에는 현재 PM 공유서비스를 실시하는 지바이크, 스윙, 이브이패스 뿐 아니라 PM 제품을 생산하는 리콘하이테크, 유신픽스, 에코아이, 시브코리아 등 스타트업이 다수 참석, 관심을 끌었다.

협회와 도로교통공단은 PM 공유서비스 활성화 방안, 공유 모빌리티 안전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등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PM 공유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기반구축과 규제개선에 따른 산업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내년 e모빌리티 기반 공유서비스 사업을 실시하는 순천시청이 참가하는 등 참가자들은 PM 공유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 조례제정방안, PM 정의, 허가제를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김재빈 순천시 미래산업과 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PM 공유서비스 기업의 난제를 해결하고 정부·지자체·기업 간 소통채널 구축과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PM 공유서비스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일정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사무국장은 “인프라 구축, 제품 안전성 향상 및 허가제 도입 등 몇 가지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PM 공유서비스 활성화 저해 요인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