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자신문 전문대학 평가]사회나눔부문 우수-부천·한국관광·대전보건·삼육보건·경남정보대

부천대학교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며 사회나눔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사진은 학교 캠퍼스에 모여 대화를 나누는 학생들 모습.
부천대학교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며 사회나눔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사진은 학교 캠퍼스에 모여 대화를 나누는 학생들 모습.

◇최우수 대학:부천대학교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는 1979년 부천공업전문대학으로 개교한 뒤 2011년 현재의 부천대학교로 이름을 바꿨다. 주간과 야간을 합하여 총 75학과의 전공과정을 보유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여러 글로벌 교육기관과 협약을 맺는 등 학교 발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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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대학교는 이 같은 노력에 발맞춰 글로벌 나눔 인원이 총 59명(타대학교 파견인원 20명, 자대학교 유치인원 39명)으로 상위 6%에 해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을 위한 기회균형 선발 비중은 4.9%로 상위 16.3%에 해당된다. 학교 차원에서 사회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부천대학교는 멀티미디어를 통한 강의 동영상 등 강의자료 공개 건수도 국내 전문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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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대

한국관광대학교(총장 백기엽)는 2001년 1월 한국관광호텔전문대학으로 설립인가를 받아 그해 3월에 개교했다. 2012년 한국관광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주간과 야간을 포함하여 총 15학과의 전공과정을 보유했다. 관광전문가의 꿈과 비전을 실천해나갈 수 있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관광대학교의 글로벌 나눔 인원은 총 139명으로 전체 전문대학 중 세 번째로 많았다. 기회균형 선발인원은 53명이지만 입학자 수 대비 5.38%로 상위 4.5%에 들어 사회나눔부문 상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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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강오)는 1977년 대전보건전문학교 설립인가를 받아 다음해 3월 개교했다. 2012년 지금의 대전보건대학이 됐다. 주간과 야간을 포함하여 총 47학과의 전공과정을 보유했다. '생명존중과 건강증진'의 이념 아래 보건산업 분야에 특화된 전문인을 배출하고 있다.

대전보건대학교는 사회봉사교과목 이수 학생을 전체 전문대학 중 두 번째(4685명)로 많이 배출했다. 이는 학생 수 대비 80.5%에 달하는 높은 수치다. 대학 강의도 일부 공개하며 열린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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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학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창업 부문 3위에 선정됨과 동시에 사회나눔 부문에서도 4위로 평가됐다. 삼육보건대학교는 사회봉사 부문과 학생 1인당 기부금 및 법정부담금 부담액 지표인 노블레스 오블리쥬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봉사교과목 이수학생 비율은 61%로 상위 9%에 해당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쥬는 약 98만원으로 상위 4.5%로 최상위권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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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학교

경남정보대학교(총장 추만석)는 1965년 동서기독교실업학교로 설립된 뒤 1971년 부산실업전문학교로 개교했다. 1977년 경남공업전문학교, 1979년 경남공업전문대학, 1985년 경남전문대학로 개편된 후 2012년 현재의 경남정보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경남정보대학교는 6개 학부, 49개 전공과정을 운영한다.

학교는 사회나눔 부문 세부평가지표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사회봉사교과목 이수학생 비율은 32.5%로 상위 27.5%, 학생 1인당 기부금 및 법정부담금액은 약 15만원으로 상위 22.3%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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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는 기술 부문 4위에 선정됨과 동시에 사회나눔 부문에서도 5위로 상위권에 들었다. 원광보건대학교는 사회나눔 부문 대부분 평가에서 우수한 지표를 기록했다. 글로벌 나눔 인원은 42명으로 상위 8% 수준이었다. 노블레스 오블리쥬 지표는 약 18만원(상위 17.8%), 기회균형 선발 비율은 4.9%(상위 19.3%)로 모두 상위권에 속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