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데이터 퍼스트' 빅데이터 포럼 개최

강원도가 19일 춘천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에서 '데이터 퍼스트! 강원도 빅데이터 포럼 2019' 행사를 개최했다.

데이터 퍼스트! 강원도 빅데이터 포럼 2019 행사가 19일 춘천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왼쪽 아홉번째),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왼쪽 여덟번째) 등 포럼 관계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
데이터 퍼스트! 강원도 빅데이터 포럼 2019 행사가 19일 춘천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왼쪽 아홉번째),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왼쪽 여덟번째) 등 포럼 관계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

'강원도와 함께 꿈꾸는 빅테이터 세상'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정밀의료와 중소기업 빅데이터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심층 논의와 민관 협업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손장욱 고려대안암병원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의료 미래', 한현욱 차의과학대 교수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생활 밀착형 디지털 헬스케어 개발전략'을 주제로 정밀의료 분야 발표에 나섰다.

송호철 더존비즈온 본부장은 '강원도 빅데이터·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중소기업 정보화 방안을 제안했다. 손경호 강원대 교수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개인정보 활용'에 대해 발표했다.

이외에도 강원도, 더존비즈온, 와이즈넛, 선도소프트, 빅밸류 등 기업·기관이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K-클라우드파크, 중소기업 빅데이터 산업 등을 홍보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19일 춘천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에서 열린 데이터 퍼스트! 강원도 빅데이터 포럼 2019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19일 춘천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에서 열린 데이터 퍼스트! 강원도 빅데이터 포럼 2019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 데이터산업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토론의 장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며 “강원도 미래 전략 핵심산업으로 빅데이터를 집중 육성하고 '빅데이터 산업 수도 춘천'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