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회사 더휴먼플러스(이하 “휴페이엑스”)는 금융 분야에 정통있는 유럽판 영국 매거진인 ‘더유러피안(The European)’으로부터 2019년도 Global Banking & Finance Awards 핀테크 관련 분야에서 다음 2개 부문의 영예로운 수상을 했다.
더유러피안(The European)은 영국의 권위 있는 PPA(Professional Publishers Association)의 회원사이자, 유럽내 은행 및 금융기관,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발간되는 글로벌 비즈니스 매거진으로서, 유럽의 주요 금융사 및 다국적 기업의 결정권자들에게 큰 신뢰를 얻고 있는 언론 홍보 매체로서도 알려져 있다. 이 매체는 해마다 성과와 혁신이 뛰어난 프로젝트와 기업체를 발굴하며, 경쟁사와의 차별화된 강점을 분석 및 평가하고 수상하는 ‘Global Banking&Finance Awards’를 시행해오고 있다. 본 시상의 목적은 기업들이 새로운 아젠다를 창출함으로서 성장의 동력을 마련하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으며, 수많은 금융기관 및 다국적 기업들에게 충분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주로 지속가능한 사업적 목표 가운데 제품 혁신, 기술적 노하우, 사회에 대한 긍정적 기여, 환경에 대한 책임감 등의 부문에서 혁신을 이루고 있는 기업체들을 발굴하고 있다.

휴페이엑스가 수상한 2개의 부문은 2019년도 ‘가장 혁신적인 블록체인 결제솔루션’(Most Innovative Blockchain Payment Solution) 부문과 ‘가장 획기적인 결제 기술의 공급회사’(Most Disruptive Payment Technology Provider) 부문이다. 따라서 본 수상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솔루션 및 기술에 대한 공식적 인정으로 평가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기업들 가운데 휴페이엑스는 핀테크 부문은 물론, 전체 부문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더유러피안은 본 수상과 관련해 “휴페이엑스의 결제 플랫폼은 확장성, 탈중앙화, 보안성, 그리고 자체 월렛 개발을 통한 빠른 디지털자산 정산 및 결제 시스템 개발을 달성했다”면서 다양한 사용자의 디지털 자산을 기업의 ‘스테이블 코인’으로 정산하는 시스템을 통해 현재의 핀테크 산업 분야 내 불완전한 결제 인프라가 지닌 문제 또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더유러피안은 이 밖에도 해당 기업의 결제 플랫폼이 지닌 핵심적 강점을 소개했다. 예를 들면, 신용카드 사용 대비 저렴한 결제 수수료, 지역화폐 개발을 통한 사용자 혜택, 빠른 결제 속도 등의 강점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성 기대까지 전반적으로 낙관적 전망을 내놓았다.
한편, 휴페이엑스는 2018년부터 착수한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플랫폼 개발을 통해 현재 테크핀과 블록체인 기반의 모바일 결제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2020년 초 정식 서비스 런칭을 앞두고 있다. 본 서비스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LG유플러스를 비롯, 블루칩 파트너사인 우리은행, KIS정보통신, 천주교 등과의 사업 제휴를 체결했으며, 이렇게 구축된 컨소시엄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P2P 결제 플랫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한다는 것이 2020년 상반기 사업 목표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