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 후보물질, 식약처에 허가 신청

바이오니아,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 후보물질, 식약처에 허가 신청

유전자 기술 전문기업인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는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 후보물질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허가를 신청한 물질은 바이오니아가 자체 개발한 나노입자리보핵산간섭(RNAi) 치료제 원천기술인 'SAMiRNA'를 활용했다.

탈모를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진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 달라붙을 안드로겐 수용체 생성을 억제, 탈모 증상을 완화해준다.

이를 통해 수면장애, 발기부전, 성욕감퇴와 같은 기존 치료제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안드로겐성 탈모증으로 진단된 남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4주간 인체적용시험에서 신청 물질을 주 3회 도포한 시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모발 수가 증가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박한오 대표는 “식약처의 기능성 화장품 품목 허가시점에 맞춰 다양한 사업화 방안을 준비 중”이라며 “바이오니아는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세계 최초 출시해 유전자발현 조절 기능성 화장품의 새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