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QLC 3D 낸드 SSD 1000만개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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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QLC 3D 낸드플래시로 만든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생산량이 누적 1000만개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인텔은 2018년 말 생산을 시작한 지 1년여 만에 이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며 “QLC가 대용량 저장장치 메인스트림 기술로 부상했다”고 평가했다.

QLC(Quad Level Cell)는 셀 하나에 4비트를 저장할 수 있는 낸드플래시다. 낸드플래시는 셀 하나에 몇 비트를 저장하는지에 따라 종류가 갈린다. 1비트를 저장하는 싱글레벨셀(SLC:Single Level Cell), 2비트를 저장하는 멀티레벨셀(MLC:Multi Level Cell), 3비트를 저장하는 트리플레벨셀(TLC:Triple Level Cell) 등이다. 셀 하나에 저장하는 데이터가 기존 3비트에서 4비트로 늘어나면 동일 칩 크기에서 저장 용량을 33% 늘릴 수 있다. 하지만 하나의 셀이 구분해야 하는 데이터 경우의 수가 늘어나 세밀한 제어가 필요하다. SSD는 낸드플래시로 구성된 저장장치를 뜻한다.

인텔은 중국 다롄에서 QLC 낸드플래시를 제조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SSD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인텔은 “QLC 기술을 대규모 출하하는데 성공했고 인텔 SSD에 대한 수요를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인텔 "QLC 3D 낸드 SSD 1000만개 양산"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