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추가 확진없어...우한 3차 귀국 교민 모두 '음성'

(청주=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13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2.13 kjhpress@yna.co.kr
(청주=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13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2.13 kjhpress@yna.co.kr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추가 되지 않았다. 2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현재까지 7명이 완치 돼 퇴원했다.

1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오전 9시 기준 28명 확진, 5099명 검사결과 음성, 67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접촉자는 총 1784명(593명 격리)으로 이 중 11명이 환자로 확진됐다.

28명 확진환자 가운데 21명 환자는 현재 격리병상에서 입원치료 중이다. 1명은 폐렴치료 중이며 이외 환자는 안정적이다.

3차 임시항공편으로 귀국한 교민 147명 모두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3차 귀국 교민가운데 유증상자 5명이 확인됐으나 국립중앙의료원에 별도 격리조치(동반 아동 2명 포함 총 7명) 후 시행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이천에 입소한 140명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역시 모두 음성이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