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100여개 점포 긴급 방역 실시

홈플러스 긴급 방역 실시 서귀포점 무빙워크
홈플러스 긴급 방역 실시 서귀포점 무빙워크

홈플러스는 99개 점포와 3개 풀필먼트센터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 점포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발생 인근 지역 및 지자체 요청 점포,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잦은 점포 등으로 우선 선정했다.

방역 전문 업체가 매장, 문화센터, 고객 화장실, 엘리베이터 및 무빙워크, 직원 구역 등 공간 별로 실시한다.

홈플러스는 이번 조치로 코로나19 발생을 예방하고 온·오프라인 모든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3일 기준 91개 점포, 3개 풀필먼트센터에 대한 방역이 완료됐으며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면서 전 점포 방역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코로나19 대응력을 높이고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쇼핑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