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전문가협회, 2020년 '자바 FRAMEWORK 기반 웹응용SW 개발자 양성과정' 진행

국내 대표 IT전문가 집단으로 불리는 사단법인 한국IT전문가협회(회장 정효남)가 이공계 출신 인재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거듭하며, 4차 산업발전을 위한 기틀을 굳건히 한다.

한국IT전문가협회 측은 오는 4월말까지 '자바 FRAMEWORK 기반 웹 응용SW 개발자 양성과정'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본 과정은 과기정통부의 '2020년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한국IT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들에게 현장 일선에 필요한 전문기술과 경험을 전하면서 4차 산업시대의 국가경쟁력 확보와 청년실업 해결을 동시에 촉진한다는 목표를 지니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IT교육 전문연수기관인 오라클자바교육센터(서울 구로구 소재)에서 16주간 펼쳐질 △프로그래밍 이해와 실습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구현 △데이터베이스 SQL 활용 △프레임워크 기반 웹 어플리케이션 실무 프로젝트 수행 등 실무기술 강좌와 함께, 6주간의 기업실무 체험교육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IT전문가협회, 2020년 '자바 FRAMEWORK 기반 웹응용SW 개발자 양성과정' 진행

연수과정 간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연수생에게 매월 40~70만원의 훈련장려금이 지급된다.

교육신청 자격은 1986년 1월1일 출생한 이공계 대졸(전문대 졸 및 2020년 8월 졸업예정자 포함) 미취업자로, 여성·저소득층·장기실업자(6개월 이상)·장애인·보훈대상자 등 취약계층은 우대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이나 교육신청 등은 한국IT전문가협회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정효남 한국IT전문가협회장은 "22주간 전문연수와 현장실습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것 이상의 수준높은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본 협회는 취업준비생들과 기업들의 구인구직난을 해소함과 동시에, 4차산업 시대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드는 데 기여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IT전문가협회는 IT관련 대ㆍ중소기업 CEO 및 임원과 대학교수, 정부 및 공공기관 간부, 연구원 등 약 550여명의 IT전문가로 구성된 국내 최대규모의 IT 전문가 단체로, △정보산업 발전방향 제시 △정보산업 인재 양성 △신기술 개발  △정보처리기술 활용의 범국가적 확산 등의 목표와 함께 4차산업 시대의 국가경쟁력을 배양하는 데 힘쓰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