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제2회 거울못 모형배 창작 경진대회 개최 연기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5월 2일 개최 예정인 제2회 거울못 모형배 창작 경진대회 개최를 가을로 연기한다고 6일 밝혔다.

과학관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와 전국 초중고 등교연기 방침에 따라 휴관 연장과 대회 개최 연기를 결정했다. 대회 참가 신청자에게 개별 연락해 안내할 예정이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특별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특별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거울못 모형배 창작 경진대회는 오는 10월 24일, 가을 과학문화축제 기간 동안 열린다.

한편, 과학관은 휴관 잠정 연장에 따라 4월 개최 예정인 천문 프로그램, 매스 버스킹 등 프로그램을 취소한다. 4월 25일 필 사이언스 강연과 28일 포럼은 영상 콘텐츠로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