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케어텍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美 KLAS 리포트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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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환자 치료에 의료IT 서비스 기업 이지케어텍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7일 이지케어텍에 따르면 글로벌 헬스케어 IT 시장조사업체 KLAS는 최근 발행한 2020년 3월 코로나 특별판 보고서에서 이지케어텍의 의료정보시스템 베스트케어2.0(BESTCare2.0)이 환자 상태를 추적하고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보고서에는 코로나19와 관련해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200여개 이상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사례가 소개됐는데 아·태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이지케어텍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이 포함됐다.

이지케어텍의 병원정보시스템 베스트케어2.0은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 △의료정보시스템(EHR) △신속대응시스템(RRS) △개인건강기록(PHR) 등을 지원한다.

헬스케어 IT 시장조사업체 KLAS가 발행한 코로나 특별판 보고서 표지와 이지케어텍 소개 내용 중 일부 발췌 (자료=이지케어텍)
<헬스케어 IT 시장조사업체 KLAS가 발행한 코로나 특별판 보고서 표지와 이지케어텍 소개 내용 중 일부 발췌 (자료=이지케어텍)>

분당서울대병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축한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에는 시스템 공급 책임을 맡고 있는 이지케어텍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기반이 됐다.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은 국가가 제공하는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와 결합해 코로나19 고위험 국가나 한국 내 위험지역에 다녀온 경우 의료진에게 실시간으로 통지한다.

병원정보시스템은 환자의 과거 병명, 질환, 치료방법 등 의료정보를 전산화해 의료 효율을 제고하는 동시에 모든 직원의 체온과 호흡기 증상을 매일 아침 시스템에 등록하는 기능을 추가해 원내 의료진 감염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 신속대응시스템(RRS)을 개량해 모든 입원 환자의 활력 징후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해진 알고리즘에 따라 중증 환자를 실시간 예측해 환자의 위중도 변화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적절하게 대처하도록 돕고 있다.

여기에 더해 환자에게는 개인건강기록(PHR) 애플리케이션과 새롭게 도입된 설문시스템을 통해 재택 혹은 생활치료센터에서 환자의 활력징후를 비롯한 필요 정보를 주기적으로 입력하고 이를 병원 운영시스템에 자동으로 연동하는 방법으로 중앙에서 지속 모니터링하는 비대면 원격 모니터링 기술을 제공한다.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이사는 “분당서울대병원 외에도 당사의 베스트케어2.0을 사용 중인 서울대병원, 계명대 대구동산의료원, 충남대병원, 가천대 길병원, 이화의료원 등 각 병원 상황에 맞는 시스템으로 변경해 적용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가 전 세계 확산되며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에 대한 관심이 쇄도하는 가운데 R&D에도 지속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