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엘스톤, '2020 재도전 성공패키지 투자연계형' 창업기업 모집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는 엘스톤과 기술창업 아이템과 사업계획을 보유한 (예비)재창업자를 이달 29일까지 발굴·모집한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협약 기간(약 7개월) 동안 실패 원인 분석 등 재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사무공간, 사업화 자금 등을 일괄 지원한다. 씨엔티테크·엘스톤 2개 주관기업에서 총 10명 내외 (예비)재창업자를 모집해 지분투자·액셀러레이팅할 계획이다.

씨엔티테크-엘스톤, '2020 재도전 성공패키지 투자연계형' 창업기업 모집

창업진흥원이 지난달 16일 공고한 이 사업은 창업 실패 경험이 있는 기업인의 성공적인 기술기반 재창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실패(폐업) 후 기술창업 아이템 및 사업계획을 보유한 예비 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7년 이내인 기업의 대표자이다.

사업 공고일인 2020년 3월 16일 이전에 폐업을 완료하고, 폐업증명원 제출이 가능한 자에 한하여 본사업에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된 (예비)재창업자 10명은 3000만원의 민간지분투자와 1억원의 시제품·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최대 1억3000만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주관기관에서 직접 운영하는 전문 스카우터제도를 통해 6개 기업을 추가로 발굴해 2개 주관기관에서 총 16개 재창업기업을 지원한다. 또 2020년 민간투자연계형 프로그램 선정기업은 1차연도 사업종료 후 별도 평가를 통해 R&D·후속 연계지원으로 총 2억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