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노사, 코로나19 극복 '릴레이 헌혈' 캠페인

LG화학 노사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릴레이 헌혈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달 여수공장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오창, 청주, 대산, 익산 등 국내 12개 사업장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 헌혈에 나서 코로나19 확산에 어려움이 가중된 혈액 수급 개선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LG화학 관계자는 “릴레이 형식으로 전 사업장에서 캠페인을 벌여 위기 극복에 힘을 모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LG화학 노사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 의료진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만원의 나눔' 모금 행사를 진행해 성금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LG화학 오창 공장 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LG화학 오창 공장 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