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민화 前벤처기업협회장, 국민훈장모란장 수상...데이터 개방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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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민화 교수
<故 이민화 교수>

행정안전부는 '2019년 정부혁신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정부혁신 유공포상은 정부혁신 추진으로 국민체감 성과 창출에 중추 역할을 한 개인 31명(훈장 3명, 포장 6명, 대통령표창 10명, 국무총리표창 12명)이 수상했다.

고(故) 이민화 전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에게 국민훈장모란장이 추서됐다. 이 故 명예회장은 한국 벤처사업가 1세대로서 '데이터 족쇄 풀기운동' 등으로 데이터 개방·활용 중요성을 사회 전반에 알렸다. 공공데이터전략위원으로서 데이터 활용 민관 가교역할과 공공데이터 혁신전략 등 관련 정책 수립에 기여했다.

서영복 행정개혁시민연합 대표도 국민훈장모란장을 수상했다. 서 대표는 20여년간 행정개혁운동에 몸담으며 시민참여와 민관 파트너십 확대에 노력했다. 공공기관 옴부즈만, 관세행정 혁신TF 위원장 등 활동으로 공공기관 정부혁신에 기여했다.

김제선 정부혁신국민포럼 수석부대표는 정부혁신 핵심전략인 국민 참여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중심 정부 운영 내재화·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동백장을 수상했다.

포장은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등 6명(국민포장 2명, 근정포장 4명)이 수상했다.

최 대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스타트업 육성과 활성화 등 데이터 개방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강병선 국립공원공단 차장은 국립공원 관리에 맞춤형 드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혁신기업 성장을 지원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차승환 경남도청 주무관은 작업복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노동자들을 위한 '작업복 공동세탁소'를 설치해 현장 노동자 건강권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은경 국민권익위원회 사무관은 미세먼지 등 국민 관심이 높은 민원을 심층 분석해 관련 정책 수립에 기여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정부혁신추진협의회 교육분과위원장으로서 교육현장 혁신 대안 마련에 기여한 한유경 이화여대 교수, 행정정보공동이용 확대, 전자증명서 도입 등 공공서비스 혁신에 기여한 이희열 행정안전부 과장도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은 정형춘 광주광역시 교육청 장학사 등 10명이 수상했다. 국무총리표창은 박인선 한국도로공사 차장 등 12명이 수상했다. 박인선 차장은 유휴공간을 민간에 개방해 창업을 지원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공유주방(나이트카페)' 사업을 추진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대국민 서비스 제고에 기여했다.

기관표창으로 데이터제공·이용실태 최우수기관 경기도와 행정정보공동이용 활성화 우수기관인 경기도 부천시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정보공개 종합평가 우수기관 법제처 등 8개 기관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