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비, 해외송금 47개 국가로 확대

센트비, 해외송금 47개 국가로 확대

센트비(대표 최성욱)가 해외송금 서비스 대상 국가를 24개국에서 47개국으로 확대했다. 유럽 21개국, 싱가포르, 홍콩이 추가됐다.

유럽 국가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스웨덴 △벨기에 △폴란드 △오스트리아 △덴마크 △핀란드 △포르투갈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불가리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키프로스 △에스토니아 △몰타 △모나코다.

추가된 국가의 해외송금은 센트비 앱과 웹을 통해 현지 은행명, 은행 주소 등 서류 작성과 심사 대기 없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다. 유럽국가는 국제은행 계좌번호(IBAN)와 은행식별번호, 수취인 정보만으로 바로 송금 가능하다. 싱가포르와 홍콩은 수취인의 계좌 정보와 이름만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송금수수료는 기존 은행 송금 서비스에 부과되던 전신료, 환전수수료, 중개수수료, 수취수수료를 없애고 저렴하게 책정했다. 1시간 이내 송금이 완료되는 익스프레스 옵션을 선택하면 5000원, 1-2일 내 송금이 완료되는 스탠다드 옵션을 선택할 경우 수수료는 2500원이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