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수, 배우 황석정·경수진 '장수 생막걸리' 전속 모델 발탁

서울장수, 배우 황석정·경수진 '장수 생막걸리' 전속 모델 발탁

서울장수주식회사는 국내 막걸리 업계 1위인 '장수 생막걸리'의 전속 모델로 배우 황석정과 경수진을 발탁했다고 3일 밝혔다. 다양한 작품과 방송을 통해 선보인 두 배우의 밝고 건강한 매력이 '장수 생막걸리'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렸으며, 신선한 기운을 더해줄 것이라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배우 황석정은 매 작품마다 감칠맛 나는 연기로 인기를 끌었으며, 서울대 국악과 전공으로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수제 막걸리를 만드는 등 털털한 성격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경수진은 내달 방영 예정인 OCN 새 드라마 '트레인'에서 순간의 선택으로 갈라진 두 세계를 오가는 인물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장수는 두 배우를 모델로 내세워, 신선한 생막걸리의 기준인 '유통기한'과 자연 생성되는 탄산의 '톡 쏘는 신선한 맛' 등 제품의 차별성을 담은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에 돌입해 국내 막걸리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오는 13일에는 두 배우와 함께하는 TVC 광고 및 디지털 영상을 선보인다.

김종승 서울장수 영업본부장 이사는 “장수 생막걸리의 새 얼굴인 배우 황석정, 경수진과 함께 TVC 등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라며, “이번 '10일 유통' 캠페인을 통해 서울장수는 물론 탁주 시장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 생막걸리'는 1996년 출시 이후 오랜 기간 '국민 막걸리'로 불리며 많은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제품으로, '10일' 간만 유통되는 신선한 맛과 자연 생성되는 탄산으로 톡 쏘는 감칠맛이 특징이다. 또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에 발맞춰 지난 1월부터 기존의 녹색 페트병에서 무색 페트병으로 교체하기 시작했으며, 품질 안정성이 확인된 만큼 6월 중 전면 교체 예정이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