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산업용 드론 기업간담회 성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지난 4일 전남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에서 전남드론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간담회는 산업용 드론 기반구축 및 실증 시범사업 일환으로 추진중인 '전남드론 시제품 제작지원사업', '산업용드론 현장실증 지원사업' 수행기업 11개사 대표자 및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4일 전남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에서 전남드론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4일 전남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에서 전남드론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남 드론산업 발전방안 논의, 기업 간 네트워킹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하반기 사업 추진계획 공유 △전남드론산업 발전방안 토론 △회계정산교육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준근 원장은 “코로나19로 수출부진, 부품수급 애로 등 전남 드론기업의 경영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업과 다각적으로 소통하고 이를 반영한 연계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드론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행하는 '산업용 드론 기반구축 및 실증 시범사업'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오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127억원을 투입해 시제품제작지원과 산업현장 실증지원 등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