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이하 전자SC)는 30일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전자·IT 기업, 학계, 연구계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SC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전자 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기초데이터 확보를 목적으로 전자·IT산업 인력 실태 조사 개편 방안 △전자·IT기업 채용 활동 지원을 위한 직무·진로설명회 추진 △전자·IT산업 분야에 특화돼 추진 중인 사업의 확산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교육 수요를 기반으로 개발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공과대학,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에 보급해 활용될 예정이다.
전자SC는 기업 대표, 단체, 학계,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돼 2004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전자업종의 '민간 주도적 인적자원개발 협의기구'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선정, 지원하고 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