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스(대표 박수한)는 최근 화상회의, 비대면 면접 등 비대면 솔루션을 기업이 속속 도입하는 가운데 부정행위 방지 기술을 적용한 온라인 시험 플랫폼 'onTEST'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onTEST에 안면인식과 같은 인공지능(AI)기술을 포함해 실시간 화상 모니터링 시스템, 아이 트래킹 기술, 화면 제어 기술, 키스트로크 제어 기술 등 다양한 기술들을 적용했다.
감독관은 모니터로 최대 20명의 응시자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고 별도의 화상회의 솔루션 없이 자체 화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탑재해 실시간으로 응시자의 모니터, 얼굴, 손 등을 사용한 부정행위를 감독할 수 있다.
박선도 에듀스 팀장은 “onTEST는 기업들이 부정행위에 대한 우려 없이 공정하게 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솔루션일 뿐만 아니라 최근 대학들의 온라인 시험 진행에 있어 겪고 있는 어려움도 onTEST가 해결 방안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수한 에듀스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사회전반에 걸쳐 언택트 문화가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업의 채용에서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집중한다”면서“대기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