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형 디지털·그린·산업혁신 뉴딜 추진...2071억원 투입

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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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충북형 디지털·그린·산업혁신 뉴딜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025년까지 2071억원을 들여 디지털 분야 4개, 그린 분야 3개, 산업혁신 분야 3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뉴딜 분야 사업으로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진단기기 개발을 통한 디지털병원 시범 모델사업(7억원),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화장품 개발 플랫폼 구축(100억5000만원), 중부권 최고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테마파크 조성(350억원), 농공단지 스마트화(96억6000만원)에 나선다.

그린 분야에서는 수소 모빌리티 파워팩 평가인증 기반 구축(260억2000만원), 충북형 청정연료 생산기지 기반 구축(340억원), 태양광 ESS 융복합 제조검증 기반 구축(170억4000만원)을 추진한다.

산업혁신 분야는 글로벌 사이언스아카데미 빌리지 조성(366억원), 미래유망사업 선점 기반 구축(180억원), 유망벤처·스타트업 육성 펀드 조성 및 창업 지원(200억2000만원) 등이다.

청주=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