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역사회 기반 비대면 치매 돌봄 서비스 시행

용산구치매안심센터에서 생활관리사가 KT 114안부확인서비스를 이용해 치매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는 모습
용산구치매안심센터에서 생활관리사가 KT 114안부확인서비스를 이용해 치매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는 모습

KT가 용산구·용산구치매안심센터와 '인공지능(AI) 교육장'과 '정보통신기술(ICT) 케어 솔루션'을 활용한 비대면 치매 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

앞서 KT는 용산구치매안심센터에 비대면 인지·재활을 위한 인공지능 교육장을 개관했다.

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은 △KT 리얼큐브 △KT 슈퍼VR △기가지니 △키오스크(무인주문기계) △로봇인형 등을 이용할 수 있다.

KT IT서포터즈는 치매 어르신 대상 스마트 뇌활력 교육과 연계된 ICT 교육 프로그램도 연중 진행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용산구치매안심센터에서 KT 114안부확인서비스를 이용해 치매 독거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는 모습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용산구치매안심센터에서 KT 114안부확인서비스를 이용해 치매 독거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는 모습

이와 함께 KT는 용산구가 선정한 100명 치매 어르신 중 50명에게 '114안부확인 서비스'를, 50명에게는 기가지니를 1년간 제공한다.
이선주 KT 상무는 “비대면 치매 돌봄 서비스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지속가능한 돌봄 서비스로서 치매 어르신 생활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장현 용상구청장,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단장, 안무영 용산구치매안심센터장(왼쪽부터)이 용산구치매안심센터 내 마련된 인공지능 교육장에서 ICT 솔루션을 활용한 치매 어르신을 위한 비대면 인지·재활 훈련에 대해 설명을 듣는 있다.
성장현 용상구청장,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단장, 안무영 용산구치매안심센터장(왼쪽부터)이 용산구치매안심센터 내 마련된 인공지능 교육장에서 ICT 솔루션을 활용한 치매 어르신을 위한 비대면 인지·재활 훈련에 대해 설명을 듣는 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