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내달 5일까지 테마형 과학교실 여름학기 수강생 모집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다음달 5일까지 테마형 과학교실 여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8월에 개강하는 모집강좌로는 CSI과학수사대, 메디플러스랩, 상상플러스 메이커스 등이다. 여름학기 강좌는 8월 첫째 주 주말(토요반 8일, 일요반 9일, 주중반 11일)부터 개강한다.

국립광주과학관 전경.
국립광주과학관 전경.

CSI과학수사대는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단서들을 찾아 과학수사로 범인을 검거하는 스토리텔링 교육으로 수강생들의 반응이 좋다. 메디플러스랩은 압박붕대, 심폐소생술 등 생활 속 응급의학을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상상플러스 메이커스는 상상력을 발휘하여 2070년 미래주택을 자유롭게 설계하고 제작하는 활동을 담고 있다.

과학관은 오는 29일까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임시휴관 중이다. 재개관에 앞서 방역 소독을 지속하고 있다. 강정원 축소 조정, 수강생간 거리를 확보한 지정좌석 운영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