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국립 전문과학관' 설립 청신호... 과기부 최종 3배수 후보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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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국립전문과학관 조감도
<울산 국립전문과학관 조감도>

울산 '국립 전문과학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 평가에서 최종 3배수 후보로 선정돼 건립에 청신호를 켰다.

울산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해 온 '국립 전문 과학관'이 과기부 공모 '국립 전문 과학관 건립사업' 1차 평가에서 최종 3배수 후보에 포함됐다고 21일 밝혔다.

울산시는 국립 전문과학관을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 옛 군부대 부지에 건축 연면적 7710㎡, 지상3층 규모로 오는 2023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국립 전문 과학관'은 과기부가 과학문화 체험기회 확대를 위해 전국 공모로 1곳을 선정, 국비 245억원을 포함 총 400억원을 투입해 건립한다. 현재 광역자치단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과기부는 유치 신청 10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6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1차 발표 평가를 갖고 울산과 강원 원주, 전남 광양 3곳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최종 입지는 이르면 이달 31일 확정 예정이다.

울산시는 가까운 미래로 다가 온 초지능·초연결·초실감 기반 미래 디지털 과학관을 컨셉으로 제시했다. 건립 계획과 과학관 자립역량 강화 방안으로 다시 찾는 과학관, 찾아가는 과학관, 과학관을 만드는 과학관 3대 전략을 세웠다.

울산시는 21일 울산과학기술원, 울산테크노파크 등 지역 32개 혁신기관과 '국립 과학관 건립 및 운영 활성화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 혁신기관의 과학기술 성과물을 과학관 콘텐츠 개발에 활용하고, 과학관 운영에 전문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