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리셀 전용 플랫폼 '솔드아웃' 론칭

무신사가 만든 한정판 마켓 솔드아웃
무신사가 만든 한정판 마켓 솔드아웃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한정판 스니커즈 거래 중개 서비스 '솔드아웃'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솔드아웃은 무신사가 만든 리셀 플랫폼이다. 솔드아웃은 안심 구매를 보장하는 100% 정품 보장 검수 솔루션과 스니커즈의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 서비스 편의성을 높였다.

솔드아웃은 사용자들이 가품 걱정 없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100% 정품 보장 검수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니커즈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업계에서 오랜 시간 활동해 온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이 정·가품 여부는 물론 손상 정도를 자세히 검토해 안전한 거래를 지원한다.

판매자와 구매자는 실시간 가격 변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거래 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입찰 시스템을 통해 거래가격을 결정할 수 있다. 거래가 체결되면 판매자는 솔드아웃 검수센터로 상품을 발송하고, 검수팀의 인증을 받은 상품만 구매자에게 배송된다.

품절을 뜻하는 '솔드아웃' 타이틀은 무신사가 2001년부터 도메인을 보유하며, 오프라인 페스티벌 등 여러 이벤트 및 프로모션에 사용해온 타이틀 중 하나다. 한정판이 가진 상징성을 명확히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한정판 마켓의 서비스명으로 확정됐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