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반기 970명 농축협 신입직원 공채

농협중앙회는 일자리 창출과 청년고용 확대를 위해 하반기 농축협 신규직원 9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연령, 학력,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고「국가 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농협 관계자는“채용과정에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 열정 등을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용 지원서 온라인 접수는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이며, 다음달 13일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과 25일 면접을 거쳐 10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과 공공기관 채용시험 관리지침에 따라 15개 지역, 21개 고시장에 시험 전·후 소독 실시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응시자는 필기시험에 응시할 때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해야 하며 입실 과정에서 감염 징후가 뚜렷해 고위험자로 판단될 경우 응시하지 못할 수 있다. 비상상황을 대비해 의료반과 구급대원을 대기시킬 예정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