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디지털 뉴딜반 첫 회의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1일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1일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 뉴딜 관계부처와 뉴딜 주요과제를 집행하는 유관기관장이 참여하는 디지털 뉴딜반(반장 과기정통부 장관)을 구성, 11일 영상회의 방식으로 첫 회의를 개최했다.

디지털 뉴딜반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디지털 뉴딜 사업 추진력 확보를 위해 14개 부처, 14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디지털 뉴딜반은 격주 회의 개최를 원칙으로 △부처별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사업 추진 애로 사항 △민간 투자 활성화 방안 △법 제도·규제 개선 과제 발굴 △부처별 협업 필요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디지털 뉴딜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인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에 대한 소극적 대응을 넘어 적극적으로 미래를 개척하고 선도해 나가기 위한 국가발전 전략”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 ICT 인프라와 제조기술, 다양한 서비스 등 강점을 살려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