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와 이스트시큐리티, 줌인터넷이 특성화고 인재를 채용한다.
채용 대상은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다. △개발 △기획 △품질보증(QA) 분야에서 선발한다.
채용 전형은 서류 심사, 온라인 코딩 테스트, 1·2차 온라인 영상 면접 순이다. 이 가운데 온라인 코딩 테스트는 개발 직무 지원자만 응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채용 전 과정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서울 서초구 소재 이스트소프트 본사에서 현장 실습생 자격으로 약 2개월간 실무 경험을 쌓는다. 우수 실습생은 실습 평가를 거쳐 정규직 사원으로 최종 입사한다. 최종 입사자에게는 4년제 대졸 입사 직원과 동일한 급여 체계와 복지가 제공된다. 지난해 특성화고 인재 채용 전형에 합격한 실습생 전원은 실습 종료 후 정규직으로 입사했다.
서류 마감은 오는 30일이다.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이스트소프트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스트소프트 채용 담당자는 “특성화고 학생에게 현장 기회를 제공하고 인재 조기 선발을 위해 매년 실습생 전형을 진행한다”면서 “이번 채용은 선발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고 기본 역량과 잠재력을 보유한 인재 모두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서울산업진흥원(SBA)으로부터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됐으며 '일하기 좋은 기업 종합 우수상',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