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아가 대구교육대와 비대면·인공지능(AI) 교육 실무 인재 양성에 협력한다.
양측은 비대면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쌍방향 소통과 AI 교육 역량을 갖춘 교원 양성을 위해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사에서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협약서에 전자서명한 후 교환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와 서명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 '팀즈'와 '어도비 사인', 영상회의 솔루션 '폴리' 등이 활용됐다.
디모아는 대구교대에 온라인 기반 쌍방향 교육과 AI 교육을 위한 소프트웨어(SW)를 제공한다. 대구교대는 이를 통해 학생별 목적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한다.
이혁수 디모아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내 교육기관이 비대면 수업을 진행, 일선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디모아는 교육부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 방식인 '블렌디드 러닝' 정책에 발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