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넥트, 비대면 업무 솔루션 '버넥트 AR 2.0' 론칭

산업용 증강현실(AR)·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는 비대면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AR 솔루션 2.0을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AR 솔루션 2.0은 AR 다자간 원격 협업 솔루션 '버넥트 리모트', AR 콘텐츠를 제작하고 배포할 수 있는 '버넥트 메이크', 현장 작업 정보를 AR로 시각화하는 '버넥트 뷰', AR 서비스를 통합 관리하는 '버넥트 워크스테이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버넥트가 정식 론칭한 비대면 업무 환경 제공 AR 솔루션 2.0 제품 이미지.
버넥트가 정식 론칭한 비대면 업무 환경 제공 AR 솔루션 2.0 제품 이미지.

리모트는 스마트 글라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자간 통화 기능을 제공한다. 3Mbps 수준의 저대역폭 환경에서도 고화질(HD)급 영상 화질을 보장한다. 메이크는 비코딩 AR 콘텐츠 제작 외 표·그래프·애니메이션·인터랙션·작업 리스트·반응형 문서 제작을 할 수 있으며 뷰는 다양한 타겟을 대상으로 메이크에서 제작한 AR 콘텐츠와 등록한 작업 리스트를 시각화한다. 워크스테이션은 버넥트 솔루션 관리를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사용자 계정 관리, AR 콘텐츠 리스트, 작업 이력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버넥트는 2.0 정식 버전 론칭을 기념해 고객에게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한다. 홈페이지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2.0 버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30일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하태진 대표이사는 “버넥트 AR 솔루션 2.0은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을 뿐 아니라 고객이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