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내게 맞는 대출 찾기' 서비스에 신한은행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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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내게 맞는 대출 찾기' 서비스에 신한은행 입점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의 '내게 맞는 대출 찾기(내맞대)' 서비스에 신한은행이 입점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핀테크사 대출 비교 서비스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맞대는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간단 정보 입력만으로 1금융권 은행 10곳을 포함, 25개 금융회사의 신용대출 상품 금리와 한도를 간편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19년 5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에 선정된 후 같은 해 8월 출시됐다. 업계 유사 서비스 중 가장 많은 제휴 금융기관을 보유하고 있다.

내맞대는 출시 당시 2금융권 4곳의 신용대출 상품을 비교할 수 있었다. 이후 하나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신한은행 등 1금융권 10곳, 2금융권 11곳이 추가 입점했다. 신용대출, 전월세자금대출 등 31개 상품을 취급하는 업계 최대 대출 비교 서비스로 성장했다.

서비스 사용량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8월 출시 첫달 누적 대출 신청 건수는 17만건, 누적 승인 금액 6680억원, 누적 대출 실행 금액 65억원을 기록했다.

1금융권 대출 상품 사용량도 크게 늘어났다. 이달 기준 1금융권 입점사 10곳 누적 대출 신청 건수는 1200만건 이상, 누적 승인 금액 88조원 이상, 누적 대출 실행 금액은 54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대출 실행 금액 기준 월 평균 38% 성장하고 있다.

내맞대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만 23세 이상의 토스 사용자라면 누구나 토스 앱 내 전체 탭의 해당 서비스에 들어가 간단한 본인인증, 신청 정보 입력을 거치면 된다. 각 금융기관에서 심사한 대출 금리와 한도를 한눈에 비교·조회할 수 있다. 조회에 따른 신용등급 영향은 없다. 신청 과정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