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에이앤씨, 'K-비대면 바우처' 공급사 선정…"총 600만원 지원"

티맥스에이앤씨가 K-비대면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최대 600만원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맥스에이앤씨 제공
티맥스에이앤씨가 K-비대면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최대 600만원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맥스에이앤씨 제공

티맥스에이앤씨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K-비대면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영상회의 분야에 '하이퍼미팅', 재택근무 분야에 '티스페이스'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하이퍼미팅'은 원격 회의와 영상 면접 등 비대면 서비스, '티스페이스'는 클라우드 기반 원격근무와 협업 툴을 지원한다.

회사 측은 수요기업에서 '하이퍼미팅'과 '티스페이스' 도입 시 중기부 지원금에 200만원을 추가 지원, 총 60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이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으로 공급되는 솔루션을 도입할 때 최대 400만원(고객 부담 10%) 비용을 지원한다.

이로써 수요기업은 '하이퍼미팅'과 '티스페이스' 도입 비용 90%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고 200만원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용 기간으로 산정하면 정부 지원으로 8개월을 이용하고 티맥스 자체 혜택으로 4개월을 더 이용, 총 12개월을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티맥스는 이번 정부 사업을 바탕으로 중소·중견기업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레퍼런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상욱 티맥스에이앤씨 대표는 “여러 여건상 비대면 업무 환경으로 전환하지 못한 중소기업에 새로운 기회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영상회의와 재택근무 분야에서 중소기업이 소외되지 않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고 국내 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