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시스템즈, 23주년 창립기념일에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실시

동국시스템즈와 월드비전 직원들이 비대면 봉사 활동 참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동국시스템즈와 월드비전 직원들이 비대면 봉사 활동 참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동국시스템즈(대표 김광선)는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단체 '우리가 있어 더 좋은 하루(이하 우더루)'와 함께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는 것으로 창립 23주년 기념행사를 대체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해 온 동국시스템즈는 지난 21일 생리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지역 아이들을 위해, 우더루 참여 임직원이 직접 손바느질로 제작한 면 생리대를 국제 구호 개발 NGO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앞서 동국시스템즈는 지난 7월 을지로 본사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보유량 감소 등 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가 있어 더 좋은 헌혈 캠페인(이하 우더루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국시스템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다가오는 23주년 창립기념일을 뜻깊게 맞이할 수 있는 임직원 참여 활동을 고민했다”며 “의미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진행할 좋은 기회에 참여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1997년 10월 1일 창립한 동국시스템즈는 2020년 네트워크 사업실을 신설, 자체 솔루션 개발 및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대외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