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가정용 와이파이 공유기 '기가와이파이6' 출시

LG유플러스, 가정용 와이파이 공유기 '기가와이파이6' 출시

LG유플러스가 속도와 연결 안정성을 개선한 가정용 와이파이 공유기 '기가와이파이6'를 30일 출시한다. 최대 속도는 1.2Gbps으로, 기존 공유기(866Mbps)보다 40% 빠르다.

LG유플러스는 연결 기기가 많은 상황에서도 빠른 속도를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다중 사용자 다중 입출력(MU-MIMO) 기술과 직교 주파수 분할 다중 접속(OFDMA) 방식을 적용, 동시접속 효율 개선을 통해 연결 안정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WPA3를 적용, 보안성도 높였다.

임대료는 기존 가정용 기가와이파이와 동일한 월 3300원(3년 약정)이다.

LG유플러스는 1G 인터넷 요금제(스마트인터넷, 와이파이 기본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며, 향후 500M 인터넷 요금제 고객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상품그룹장은 “기가와이파이6를 통해 온라인 학습, 재택근무, 고화질 OTT 시청 등 변화하는 고객의 생활패턴에 최적의 무선 인터넷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