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잡은 PGA·유러피언투어'...글로벌 투어 이끌 전략적 제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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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모나한 PGA투어 커미셔너. 사진=연합뉴스>
<<제이 모나한 PGA투어 커미셔너. 사진=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유러피언투어가 글로벌 골프 시대를 열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양 투어는 글로벌 미디어 권리를 포함한 전략적인 사업의 기회를 함께 추진하면서 협력이 가능한 모든 분야를 검토하기로 했다고 28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이는 PGA 투어가 유러피언투어의 제작과 배급을 담당하는 회사 유러피언투어 프로덕션(ETP)의 일부 투자 자본을 인수하는 계약을 통해 이뤄졌다. 이번 전략적 제휴로 제이 모나한 PGA투어 커미셔너는 유러피언투어 이사회에 참여하게 된다.

양 투어의 일정 수립과 함께 상금 기금은 물론 투어 간 선수들의 경기 기회도 열릴 전망이다.

제이 모나한 PGA 투어 커미셔너는 "유러피언투어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발표하게 된 것을 발표하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남자 프로 골프와 세계 골프 팬들을 위해 같이 일하게 돼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키스 펠리 유러피언투어 대표는 "이번 발표는 양대 투어 간의 협력 관계를 공식화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PGA 투어와 유러피언투어는 여러 대회를 공유했지만 공식적으로 제휴를 맺지는 않았다.

이어 펠리 대표는 "올해 초 모나한 커미셔너와 이번 제휴에 대한 얘기가 있었다"며 "우리는 1년 동안 처음 겪는 일을 공유했고 여러 분야에서 확실한 시너지를 발견했다”며 “골프가 모든 스포츠의 정점에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