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페어 2020] 정엔지니어링, 굴뚝미세먼지 시료 채취 장치 소개

사진 = 정엔지니어링 제공
사진 = 정엔지니어링 제공

 
정엔지니어링(대표 장유진)은 오는 12월 21일 (월)부터 31일 (목)까지 11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에어페어-미세먼지 및 공기산업박람회(AIR FAIR 2020)'에 참가해 굴뚝미세먼지 시료 채취 장치를 선보인다.

굴뚝미세먼지 시료 채취 장치 (STACKMAN Alpha 200)은 굴뚝 배출가스 중 입자상 물질을 포집하고 미세먼지 입자를 분리한다. ICSR 기술을 적용해 굴뚝미세먼지 외에도 다이옥신, 중금속, PCB 류 등 미소 유해 입자상물질을 모두 자동으로 수집한다. 이동식 장비로 시간에 관계없이 실시간 자동으로 무인 측정이 가능하다. 또 다른 모델인 ‘STACKMAN Beta 2010’은 시료채취부에 ‘베타선 분석 장치(Beta Ray Sensor)’와 수분농도 측정 장치를 설치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휴대용 장비이다. 실시간 측정 모드로 설정하면 무인 자동측정 후 데이터를 저장·관리할 수 있으며 현장 적용이 용이하다.

사진 = 정엔지니어링 제공
사진 = 정엔지니어링 제공

‘굴뚝 미세먼지 연속 자동측정시스템’은 굴뚝 배출구에 간단한 시료 채취 장치를 부착하고 채취한 정보를 지상에 설치된 측정제어 장치로 보낸다. 측정제어 장치에서는 PM 10과 PM 2.5를 분리하고 정확하게 측정한 후 데이터 관리가 이뤄진다. 자동 교정기능으로 데이터 신뢰성을 최고 등급으로 유지한다.

정엔지니어링은 먼지 모니터링 시스템, 굴뚝용 먼지 수동측정기, 무인화 자동시스템 등을 개발하여 국산화에 성공했다. 오랜 기간 축적된 굴뚝용 먼지측정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굴뚝용 미세먼지 수동측정기와 무인화 측정시스템을 개발했다. ICSR ( isokintec constant sampling rate ) sampling 기술로 총 7개의 특허를 출원했다. 중국 산동성, 용인시 환경사업소, 한국동서발전 등 여러 협약을 맺고 있다.
 
장유진 대표는 “정엔지니링은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를 넘어, 세계에서 선도적으로 굴뚝용 미세먼지측정기술의 국제표준을 구현하고자 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어페어는 국내 미세먼지 저감 및 제어, 실내공기질 개선산업을 대표하고 최신 트렌드를 주도하는 국내 최대의 미세먼지 전문 전시회로, 참가기업의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에어페어 2020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