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QLED 8K'는 삼성 독자적인 기술인 퀀텀닷으로 색을 구현한다. 장면별로 최적화된 컬러, 명암비, 디테일을 구현한다. 시청각도에 관계없이 시청이 가능하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2020년형 QLED 8K는 화면의 99%를 활용하는 인피니티 스크린과 인공지능 기술을 더한 사운드 기능으로 8K 경험을 확장했다.
인피니티 스크린으로 얇고 깔끔한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했다. 베젤과 블랙 매트릭스를 더한 두께가 2.3mm에 불과하다. 스크린이 공간에 녹아드는 디자인으로 주변 인테리어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디스플레이에는 3300만개 픽셀이 자리한다.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디테일까지 세밀하게 표현한다. 기존 4K UHD TV의 4배다.
4000니트 밝기는 HDR10+ 기술을 더 섬세하게 표현한다. 가장 어두운 블랙부터 가장 밝은 화이트까지 질감과 밝기를 디테일하게 표현하기 충분한 명암비다. 화면 깊이감을 극대화한다.
눈부심 방지 기술이 화면에 반사되는 빛을 줄여 화면을 더욱 선명하게 보여준다. 강한 햇빛이나 조명이 있는 환경에서도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다.
삼성 QLED 8K는 딥러닝 기술을 접목한 'AI 퀀텀 프로세서 8K'로 한층 더 진화된 초고화질 경험을 제공한다. 저해상도 영상을 8K급 화질로 변환해주는 'AI 8K 업스케일링' 기능은 픽셀 단위로 화면을 분석해 더욱 정밀하게 초고화질을 구현한다. 노이즈 제거, 텍스처 생성, 에지 생성 등 과정을 거쳐 실감 나게 변환한다. 인공지능은 주변 조도와 공간 구조에 맞춰 최적 밝기와 사운드를 출력해주는 역할도 한다.
'AI 퀀텀 사운드' 기술은 시청 경험을 넓힌다. 화면 속 물체 움직임에 따라 사운드가 이동하는 '무빙 사운드+(Object Tracking Sound+)' 기능으로 서라운드 음향 효과를 구현한다. 6개 스피커가 영상 속 사물과 동일하게 함께 움직여 몰입감 있는 시네마틱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주변 소음을 감지해 영상 속 화자 목소리를 더 크고 또렷하게 들려주는 '액티브 보이스(Active Voice Amplifier)' 기능도 탑재했다. 주변 상황 제약 없이 쾌적하게 TV를 시청할 수 있다.
삼성 QLED 8K는 'Q 심포니' 기술로 삼성 Q사운드바와 TV 스피커를 공존시킬 수 있다. Q사운드바를 연결하면 TV 소리가 꺼지던 기존 방식과 달리 TV와 사운드바가 동시에 사운드를 구현한다. TV에 탑재된 6개의 스피커와 사운드바와 조화를 이룬다. 다채로운 음향에 입체감을 더한다.
삼성전자는 QLED 8K 모델을 두 배로 확장했다. 다양한 라인업으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화질, 사운드, 디자인 등 제품 전반에 이르는 혁신으로 소비자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몰입 경험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