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택배 사업자 총 19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택배 서비스 평가결과에서 우체국 택배와 경동택배가 최우수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일반국민이 주로 이용하는 일반택배 업체13개와 기업들이 주로 이용하는 기업택배 업체 12개로 구분해 한국표준협회가 전문평가단과 고객사 평가를 거쳐 진행했다.
일반택배 분야에서는 '우체국택배'가 최우수를 받았다.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뒤를 이었다.
기업택배 분야는 '경동택배'가 최우수, '대신·용마·성화·합동택배'가 다음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 항목별로는 신속성(93.7점) 및 화물사고율(98점) 부문에서 만족도가 높은 반면, 피해처리, 콜센터 응대(VOC) 등의 고객 대응(73.6점) 부문에서는 소비자의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택배 소비 증가로 인해 택배기사의 장시간·고강도 작업시 개선이 필요하고, 비대면 배송이 일반화되어 물품보관 장소 등 정보 제공 개선도 더욱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 2020년 택배서비스 평가 결과 >
* 동일 등급 내 업체명 가나다순
** C2C는 개인과 개인 간 배송, B2C는 인터넷쇼핑몰·홈쇼핑 업체와 개인 간 배송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