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커넥티드 컨스트럭션 위한 건설 클라우드 솔루션 추가 지원

오토데스크, 커넥티드 컨스트럭션 위한 건설 클라우드 솔루션 추가 지원

글로벌 설계소프트웨어(CAD) 기업 오토데스크는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 플랫폼에 클라우드 솔루션을 추가, 건축·엔지니어링 산업계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발표했다.

오토데스크는 설계부터 운영까지 건설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데이터 연결을 지원하는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에 △오토데스크 빌드 △오토데스크 테이크오프 △오토데스크 건축정보모델(BIM) 콜라보레이트 등 솔루션을 추가했다.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는 모든 데이터를 공용 데이터 환경(CDE)에서 관리하는 포괄적인 워크플로우 관리 플랫폼이다. 건설 프로젝트 구성원 간의 원활한 협업과 효율적인 관리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오토데스크빌드 솔루션은 건설 현장 작업자들을 위한 현장·프로젝트 관리 툴을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특히 오토데스크 BIM 360과 플랜그리드를 결합해 설계부터 운영까지 모든 데이터를 공유, 사용자는 단일 로그인으로 프로젝트 품질·안전성·비용 등 전반적인 워크플로우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또 플랜그리드 빌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장소 제약 없이 협업이 가능해 사무실과 현장 간 프로젝트 변동 사항을 즉시 공유한다. RFI(Request For Information) 생성·이슈 추적 기능으로 작업 오류나 재작업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

오토데스크 테이크오프는 2D·3D 수량 산출을 위한 테이크오프를 단일 클라우드 기반 환경에서 지원한다. 사용자는 단일 작업 환경에서 2D 도면과 3D 모델에 포함된 요소들을 보다 빠르게 정량화하고, 관련 데이터와 문서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모든 데이터를 중앙 집중화해 보다 투명한 수량 산출과 원활한 협업을 지원해 프로젝트 입찰 경쟁력을 높인다.

오토데스크 BIM 콜라보레이트는 프로젝트 매니저를 비롯해 건물 소유주, 설계, 시공 전문가 등 모든 프로젝트 구성원을 위한 협업 툴이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설계, 모델 조정, 문서 관리 작업을 지원한다.

더불어 프로젝트 타임라인, 모델 검토, 변경 기능을 통해 작업자에게 프로젝트 진행 상황과 변동 사항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재작업 발생률을 낮춘다. 원활한 협업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김동현 오토데스크코리아 대표는 “한층 강화된 클라우드 솔루션 지원으로 건설 프로젝트 전 단계에 걸쳐 모든 구성원과 데이터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컨스트럭션 실현에 역점을 둔다”면서“국내 건설 엔지니어링 업계가 생산성·협업·경쟁력 등을 높일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