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가 단조 아이언과 비거리를 결합한 새로운 아이언 카테고리 에이펙스(APEX)의 21시리즈를 공개했다. 에이펙스 21 시리즈는 에이펙스 21, 에이펙스 DCB 21, 에이펙스 프로 21, 에이펙스 MB 등 아이언 4종과 에이펙스 21, 에이펙스 21 프로 등 하이브리드 2종으로 출시되었다.
에이펙스 21 아이언은 중ㆍ상급자용이다. A.I 기술로 설계된 최초의 단조 아이언으로, 놀라운 수준의 비거리와 정확한 컨트롤을 제공한다. 캘러웨이골프의 R&D팀은 “A.I 기술로 스핀의 일관성을 향상시켰으며 텅스텐 코어로 관용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잔디와 클럽과의 마찰을 최소화하는 디자인을 적용해 어떠한 스윙에서도 압도적인 타구감과 퍼포먼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에이펙스 DCB 21 아이언은 초ㆍ중급자를 위한 제품이다. 에이펙스 아이언 중에서 가장 관용성이 뛰어난 모델로 평가받는다. 딥 캐비티 백과 향상된 솔 너비가 어떠한 라이에서도 쉽게 볼을 띄우고 러프에서도 잔디와의 마찰을 줄일 수 있게 해준다. 또 A.I 기술을 통해 아이언 번호마다 각기 다르게 설계된 페이스 구조가 빠른 볼 스피드와 향상된 스핀을 제공한다. 충분한 비거리와 정밀한 컨트롤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에이펙스 프로 아이언은 투어 레벨의 비거리와 퍼포먼스를 상징하는 아이언의 대명사이다. 이번 에이펙스 프로 21 아이언은 기존 에이펙스 프로 아이언에 혁신적인 A.I 기술과 완전히 새로운 단조 중공 바디 구조를 더해 일관된 비거리와 정확한 컨트롤 성능을 선사한다. A.I. 기술로 완성된 아이언 각각의 독특한 구조는 빠른 볼 스피드와 향상된 스핀을 만들어낸다. 역대 에이펙스 아이언 중 가장 많은 텅스텐 양이 시용됐다. 속이 비어있는 중공 구조로 최대 90 g의 텅스텐이 포함되었다.
에이펙스 MB 21 아이언은 최고 레벨의 플레이어를 위한 제품이다. 클래식한 블레이드 디자인과 고성능의 그루브, 압도적인 타구감, 그리고 새로워진 무게중심 구조가 완벽하게 결합돼 혁신적인 퍼포먼스를 구현해낸다. 에이펙스 MB 21 아이언에 적용된 20V 그루브는 러프에서도 충분한 컨트롤과 스핀을 만들어낸다. 또 헤드 중앙에 무게추를 배치함으로써 기존의 무게중심 위치를 유지한 채 스윙웨이트를 조절할 수 있다.
에이펙스 21은 볼 스피드 기술과 A.I. 기술을 결합한 뉴 제일브레이크 벨로시티 블레이드를 탑재한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뉴 제일브레이크 A.I. 벨로시티 블에이드는 수직 강성을 높이도록 설계돼 볼이 헤드 아래 부분에 맞더라도 높은 스피드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페이스 컵이 크라운에서 탄성을 높여 일관된 스핀을 제공하고 넓게 배치된 바가 페이스의 비틀림을 최소화하여 페이스 전체에 더 높은 관용성을 제공해준다. 많은 양의 텅스텐을 채용해 무게중심을 더 낮게 배치함으로써 높은 탄도와 관용성을 구현해냈다. 어드저스터블 호젤이 장착돼 있어 로프트와 구질을 조절할 수 있다.
컴팩트한 헤드 디자인, 컨트롤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에이펙스 21 프로 하이브리드는 티박스 또는 롱 홀에서 투어 프로와 싱글 핸디캐퍼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하이브리드이다. 특히 에이펙스 21 프로 고정 호젤이 장착돼 있어 골퍼들에게 어드레스 시 마치 아이언과 같은 느낌을 제공한다. 이는 상급자들이 선호하는 하이브리드 형태이기도 하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이번 에이펙스 시리즈는 아이언 분야 1위인 에이펙스의 명성에 걸맞은 퍼포먼스를 구현해내기 위해 캘러웨이의 혁신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집약한 제품”이라며 “아이언과 하이브리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비거리와 정확한 볼 컨트롤, 관용성을 모두 겸비한 만큼 퍼포먼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