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함정우, 동아오츠카와 서브 스폰서 계약 체결

동아오츠카 조익성 대표이사와 함정우. 사진=(주)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 조익성 대표이사와 함정우. 사진=(주)동아오츠카

KPGA 함정우(26, 하나금융그룹)가 동아오츠카와 서브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오츠카는 18일 서울 동대문구 동아오츠카 본사에서 함정우와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함정우의 성장 가능성과 강한 목표 의식, 성실한 인품에 공감해 서브 스폰서 계약을 결정했다.

함정우는 2018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명출상(신인왕)으로, 2019년 일본프로골프 2부 무대에서 2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해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코리안투어 10개 대회에 출전해 5차례 톱10에 오르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함정우는 포카리스웨트 로고가 부착된 의류 착용 후 경기에 출전하며, 동아오츠카는 함정우 선수에게 음료(포카리스웨트) 및 물품 등을 지원한다. 또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골프크루 #BUDDION(버디온), 스내그골프 등의 마케팅 활동에 함정우와 함께하는 원포인트 레슨 등 재능기부도 계획 중이다.

함정우는 “국내 1위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고 든든한 마음”이라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성적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성희 동아오츠카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함정우 선수는 오랜 시간 꾸준히 노력해오며 다져온 실력으로 2021년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며 “목표달성을 위한 함 선수의 여정에 포카리스웨트가 동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