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강원도,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 17개 시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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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왼쪽 여섯 번째)와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왼쪽 일곱 번째)가 협약식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했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왼쪽 여섯 번째)와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왼쪽 일곱 번째)가 협약식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했다.>

코리아센터(대표 김기록)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협업해 만든 강원도형 배달애플리케이션(앱) '일단시켜'가 지난해 12월 22일 속초시와 정선군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 연말까지 강원도 17개 시군으로 확대된다.

코리아센터와 강원도는 3일 오후 강원도청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이사, 원창묵 원주시장, 김한근 강릉시장, 심규언 동해시장, 류태호 태백시장, 김양호 삼척시장, 장신상 횡성군수, 최명서 영월군수, 김주흥 강원도경제진흥원장 등과 '강원도 민관협력 배달앱 '일단시켜' 사업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리아센터는 '일단시켜' 운영·관리와 중개수수료, 광고비, 입점비 무료 서비스 등 지속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는데 협력하며 강원도는 '일단시켜' 홍보,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 등 행정적 지원, 각 시군은 가맹점 가입과 소비자 이용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을 맡게 된다. 강원도경제진흥원은 협약기관과의 협력과 배달앱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연내 강원도 17개 시군의 '일단시켜' 운영 확대를 위해 4일부터 강릉, 동해, 태백, 삼척시에서 가맹점을 집중 모집해 5월 중에 서비스를 확대·운영하고, 2분기에는 원주, 횡성, 영월군에서 가맹점 홍보와 모집을 거쳐 7월중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홍천, 평창,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양양군 등 8개 지자체에 대해서는 '일단시켜' 참여 공모신청 당시 각 시군이 제시한 희망시점을 최대한 반영해 순차적으로 가맹점 모집을 거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는 민간기업인 코리아센터가 재능 기부 형식으로 개발을 비롯한 유지, 보수, 콜센터 운영까지 지원해 강원도는 별도의 비용이 들어가지 않고 도민의 세금 또한 들어가지 않는다. 속초·정선에서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3월 1일 기준, 소비자 가입자수는 1만4000명으로 속초·정선 인구의 13%에 이르며, 가맹점 신청은 속초 417개, 정선 131개 등 540여개가 넘는 등 각 시군 음식업종의 15%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일단시켜 배달앱을 지역에 돈이 돌아 강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강원도 디지털경제 활성화 제고에도 한 몫할 것”이면서 “무엇보다 강원도 소상공인들과 도민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