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원장 박귀찬)은 다음달 16일까지 이공계 석·박사 대학원생의 현장요구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제 연구개발(R&D) 사업을 기획하는 '국가R&D 리얼챌린지 프로그램' 참가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미취업 청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 규모를 24개 내외 연구팀으로 확대 선발하고, 선정 팀에는 연구기획비 21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2018년에는 7개팀에 각각 800만원을, 2019년에는 15개팀에 팀당 18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해의 경우 22개팀에 각기 1800만원 지원이었다.
총 6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R&D 교육과 기획연구, 멘토링으로 구성돼 있다. R&D 교육은 동향 분석, 기술조사 등 R&D 기획을 위한 필수지식과 제안서 작성, 과제 발표 관련 기술 학습을 목표로 한다.
기획연구는 팀 프로젝트로 진행, 실제 대상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수준의 모의 연구계획서를 작성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다수 국가 R&D 사업경험을 가진 산·학·연 전문가 멘토단 자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귀찬 원장은 “국가 R&D 리얼챌린지 사업을 통해 연구현장 경험이 적은 대학원생들이 팀을 이뤄 실제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현장에서 요구하는 우수인재로 성장할 것”이라며 “대학과 현장의 브릿지 역할을 수행해 대학원생의 연구와 취업을 연계할 수 있는 KIRD 대표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