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용산구 아이 교육·돌봄 사업 시작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구, 용산구 마을자치센터와 지역공동체 기반 교육·돌봄 사업을 시작한다. 효창종합사회복지관에서 U+초등나라를 이용하는 모습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구, 용산구 마을자치센터와 지역공동체 기반 교육·돌봄 사업을 시작한다. 효창종합사회복지관에서 U+초등나라를 이용하는 모습

LG유플러스가 용산구, 용산구 마을자치센터와 지역공동체 기반 교육·돌봄 사업을 시작한다. LG유플러스 용산 본사가 위치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책임경영 일환이다.

LG유플러스는 용산구 효창동과 용문동 아동센터 학생 80여명에게 2년간 △초등학생을 위한 가정학습 콘텐츠 'U+초등나라'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미디어 패드(태블릿) △기가급 인터넷 및 와이파이를 무상 제공한다.

용산구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 방과 이후 어린이집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민자치회 위원은 U+초등나라를 통한 학습 멘토 역할을 하고, 돌봄 학생 가족의 관계망 형성 등 마을공동체 돌봄 활동도 담당한다.

백용대 LG유플러스 CSR팀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격차 해소, 돌봄 지원과 같은 사회적 가치 실현이 ESG 경영의 새로운 협력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