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녹색기후산업 사업화 지원...R&D비용 최대 5000만원

인천테크노파크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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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20일까지 '녹색기후산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녹색기후산업 분야 기업의 기술 및 제품개발 등 사업화를 돕는 것으로 지원 대상은 친환경, 대기, 폐기물, 수질 등 4개 분야의 시작품 또는 실용화단계 이상의 녹색기후산업 관련 환경기술 또는 제품을 보유한 인천지역 중소기업이다.

인천TP는 10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해 시작·시제품 제작, 성능·신뢰성 시험, 소비자 평가 및 인증 등 사업화에 들어가는 기술개발비용을 많게는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인천TP는 오는 11월까지 1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국제 전시회 참가비를 최고 1000만원까지 지원하는 '녹색기후산업 글로벌 사업화 지원사업'도 함께 벌인다.

지원 신청은 인천TP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TP 녹색산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친환경 제품,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와 유해물질 저감,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기술의 상용화를 돕는 사업”이라며 “녹색기술 개발을 통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 녹색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