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인터롭 도쿄 2021'서 클라우드 보안스위치 등 공개

파이오링크가 인터롭 도쿄 2021에 부스를 마련하고 티프론트 클라우드 보안스위치와 보안 AP 제품을 선보였다. 파이오링크 제공
파이오링크가 인터롭 도쿄 2021에 부스를 마련하고 티프론트 클라우드 보안스위치와 보안 AP 제품을 선보였다. 파이오링크 제공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가 '인터롭 도쿄 2021'에 참가해 티프론트 클라우드 보안스위치와 보안 액세스포인트(AP) 제품을 선보였다.

인터롭 도쿄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네트워크 컴퓨팅 기술 박람회다. 행사 하이라이트는 참가기업이 출품한 제품과 서비스로 행사장 전체 네트워크 시스템을 직접 설계, 구축, 운영하는 네트워크 프로젝트 '쇼넷'이다. 올해 1500개 이상 제품과 400명 이상 엔지니어가 망을 구축하고 상호 호환성을 테스트했다.

파이오링크는 쇼넷에서 클라우드 보안스위치로 네트워크 설계와 구축에 참여하고 기술을 지원했다. 부스에서는 클라우드 기반 관리 솔루션을 통해 행사장에서 실제 운영 중인 스위치를 원격 관리하고 트래픽 분석, 보안 관리하는 작업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최근 출시한 보안 AP와 티프론트 특장점을 소개했으며 미니 세미나를 열었다.

박창욱 파이오링크 일본 지사장은 “클라우드 보안스위치는 일반 스위치와 차별화하는 보안 기능으로 일본 시장 매출을 이끌고 있다”면서 “최근 출시한 보안 AP와 함께 유·무선 네트워크 보안 관리 솔루션으로서 일본 시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티프론트는 클라우드에서 내부망을 쉽게 통합 관리하고 보안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보안스위치, CCTV 스위치, 보안 AP, 백본스위치 등이 있다. 클라우드 기반 통합관리시스템 '티컨트롤러'에서 다수 장비를 일괄 관리하고 신속 확장과 이동, 트래픽 분석, IP 관리, 보안, 원격 장애 대응이 가능하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