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따오, 퓨어 드래프트(생) 330㎖ 캔 출시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생)과 라거 캔맥주.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생)과 라거 캔맥주.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가 퓨어 드래프트(생) 330㎖ 캔 제품을 출시한다.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생)은 지난 2019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이후, 3년만에 새로운 용량을 추가하며, 늘어나는 가정용 맥주 소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생)은 호프와 펍 등에서 즐기던 생맥주의 신선함을 언제 어디서나 즐기고 싶은 소비자 대상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출시 이후 월 평균 8.7%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다음해인 2020년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54.5%나 성장할 정도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신선한 생맥주를 그리워하는 홈술족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중이다.

신제품 330㎖ 캔은 640㎖, 500㎖에 이은 3번째 제품으로 적당한 용량을 찾는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했다. 실제 칭따오 라거의 경우 2020년 330㎖ 캔 매출이 전년 대비 11.8% 상승한 바 있다.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생)는 갓 생산한 듯한 생맥주의 신선함을 그대로 살린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일반 라거 맥주와 달리 비열처리 공정을 거쳐 싱싱한 홉이 주는 최상의 풍미가 살아 있고, 멤브레인 필터 기술로 불순물을 완전히 제거해 한층 부드러운 맛을 선사한다.

칭따오 관계자는 “맥주 취향이 다변화되는 가운데, 비열처리 맥주에 대한 관심과 소비도 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에 퓨어 드래프트(생) 330㎖ 캔 출시로 가볍게 한잔 즐기며 집콕 스트레스를 풀려는 소비자 선택 폭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생)은 국내 주요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며 알코올 도수는 4.3%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