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29일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열고 '함께 일하는 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방주완 에쓰오일 CFO(왼쪽)와 송현섭 함께 일하는 재단 이사장이 29일 서울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서 열린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 에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했다. [자료:에쓰오일]](https://img.etnews.com/photonews/2104/1408860_20210429153559_549_0002.jpg)
에쓰오일은 청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푸드트럭 활성화를 통해 청년실업 해소와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2018년부터 푸드트럭 유류비 후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올해 만 39세 미만의 전국 푸드트럭 창업자를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을 공고해,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총 52개 팀을 선발했다. 각 팀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작년까지 이 사업을 통해 총 132개 팀에 3억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지급했다.
에쓰오일은 푸드트럭이 문화공연과 결합해 서울시뿐만 아니라 지자체 축제에도 도입이 확대돼 2014년부터 청년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았으며 현재 20~30대 운영자가 절반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